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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A
    카테고리 없음 2018. 9. 4. 10:15

    여중생A 를 봤어요
    뻔한 사춘기 영화겠거니 생각하고 미루고미루다 우연찮은 기회가 생겨 보게 됐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스포아님) 보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여중생A의 자살로 시작하는 도입부분은 ,이 영화의 비극을 암시하고...

    영화가 전개되면 될수록 학교에선 왕따,불우한 가정에선 아빠의 구타와 불철주야로 일하는 엄마의 가정에 대한 소홀함

    이때문에 게임속 세상이 좋은 아이....

    암울하고 우울한 상황속에
    미래(주인공)가 자신의 공모전소설을 똑같이 베껴서 낸 백합(전반장) 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청소씬에선 나라면 저랬을까?라는 자기 질문을 해보게 되네요.
    PS - 이 영화의 원작이 만화라는데 만화원작도 보고 싶네요
    아!  그리고 보는 내내 주인공을 어디서 봤더라 하고 있었는데 바로 곡성의 히로인 김환희양 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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